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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1 현빈과 유해진의 남북 공조 수사 줄거리 결말 후기

by 자동차썬팅전문가의 리뷰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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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영화는 2017년 개봉했던
공조 1입니다.

유해진과 현빈의 주연
그리고 지금은 볼 수 없는 배우
김주혁 씨가 나왔던 영화입니다.

공조 2가 개봉했으니
공조 1을 먼저 보고
공조 2를 보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공조 1을 다시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본 영화인데도
역시 유쾌하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공조 1 감독 및 출연진 정보


개봉 2017년 1월 18일


감독 김성훈

출연진

임철령 현빈
강진태 유해진
차기성 김주혁
박소연 장영남(유해진 와이프)
박민영 윤아 (유해진 처제)



공조 1 줄거리



공조 1의 이야기는 북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북한에서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지폐 동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위조지폐 동판을 누군가 훔쳐서 도망갑니다.
그는 바로 조직의 리더 차기성입니다.

동판을 훔쳐서 도망가는 과정 가운데 철령의 아내와 그의 조직원들은 목숨을 잃고 맙니다.

자신의 아내와 뱃속의 아기까지 모두 잃은 임철령은 동판을 훔쳐 도망간 차기성을 잡으러 남한으로 갑니다.


여기서부터 남한과 북한의 공조수사가 시작됩니다.

북한은 남한 몰래 동판을 회수해야 하고 남한은 북한이 왜 우리에게 공조를 요청하였는지 그 목적이 수상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서로 차기성을 먼저 붙잡기 위해서 남한 형사 강진태는 공조수사를 위장하여 북한 형사 임철령을 밀착 감시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과연 서로의 목적을 숨기고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을까요?

한 팀인듯 한 팀 아닌 듯 3일간의 공조수사가 시작됩니다.



공조 1 감상 후기



현빈의 멋진 액션과 유해진의 코믹이 잘 섞인 영화



공조 영화는 그냥 단순한 코믹 액션극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내용을 보면 현빈의 현란한 액션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현빈은 얼굴도 멋지고 싸움까지 잘하는 완벽 그 자체의 인물로 그려집니다.

극중 현빈 씨가 두루마리 휴지 하나로 무시무시한 깡패들을 모두 때려눕히는 액션이 나오는데 그걸 본 유해진은 현빈처럼 자신도 두루마리 휴지로 싸워보지만 역시나 신나게 두드려 맞기만 합니다.


멋진 액션 중간중간 유해진의 재미있는 코믹 요소가 잘 섞여있어서 보는 내내 집중이 되는 영화였습니다.


남과 북이 공조수사를 한다고 만나긴 했지만 둘은 서로를 믿지 못합니다
서로의 속내를 들키지 않고 상대방의 정보만을 얻어보려 현빈은 유해진의 전화를 몰래 엿듣기도 하고 유해진은 현빈에게 전자발찌를 채웁니다.

그렇게 서로를 못 믿는 상황만 계속되지만 결국 진짜 차기성을 검거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믿고 함께해야 한다는 걸 둘 다 느끼게 됩니다.


처음 시작은 밀착 감시를 위해 유해진이 현빈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함께 밥 먹고 함께 자고 자신의 옷도 빌려주고 챙겨주지만 유해진의 가족들을 보며 현빈은 그를 어느샌가 신뢰하고 믿게 된 것 같습니다.


서로가 대화하는 방식이나 사상, 문화는 다르지만 남과 북은 여전히 동포애는 남아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웃음 포인트는 영화를 좀 더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유해진의 가족들이 나오는 모습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유해진의 처제 역할로 나오는 배우 윤아 씨의 연기였습니다.
현빈을 처음 보고 너무 잘생긴 외모에 홀딱 빠져서 현빈에게 시집가기로 마음먹는 모습이라던가 현빈이 자는 방인 줄 알고 들어가서 살포시 침대 옆에 누웠는데 알고 보니 형부 유해진이었던 장면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은 영화를 영화답게 만들어준 악역 역할의 김주혁 씨입니다.

차기성 역할로 나오는 김주혁은 정말 무지막지하게 잔인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해서 조국을 배신하고 누구든 거리낌 없이 죽여버리는 잔인함을 보여주며 완벽한 악역으로 영화에 무게감도 실어주고 영화를 영화답게 완성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공조 2에서 김주혁 씨의 악역을 능가할 만한 악인 연기를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공조 1 마무리


공조 1은 그냥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현빈의 멋진 액션, 유해진 씨의 유쾌한 코믹이 아무 생각 없이 보기 딱 좋은 영화입니다.
그래서 아직 공조 2를 안 보셨다면 꼭 공조 1부터 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공조 2에는 잘생긴 현빈에 섹시하게 잘생긴 다니엘 헤니까지 더해주었으니 완벽하게 눈 호강 제대로 하겠죠?


그래도 현빈과 유해진의 코믹 조합이 가장 기대가 되긴 합니다.

그럼 공조 1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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