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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코미디 액션 영화 추천

by 자동차썬팅전문가의 리뷰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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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온 가족이 함께 봐도 재미있는 코미디 액션 영화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온 가족이 즐겁게 보기 위해서는 슬프고 우울한 내용보다는 재미있는 장면도 많아서 함께 웃을 수 있고 때론 잔잔한 감동도 주는 내용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코미디 액션 가족영화 추천 "오케이 마담"



감독 이철하

미영 엄정화
석환 박성웅
철승 이상윤
현민 배정남





오케이 마담 줄거리


꽈배기 집 맛집 사장 미영과 컴퓨터 수리 전문가 남편 석환은 사이좋은 부부이며 둘 사이에는 액션을 좋아하는 딸 나리가 있습니다.
세 식구는 화목하고 평범한 가족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생각지 못한 하와이 여행에 당첨이 되고 난생처음 해외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미영의 가족이 탑승한 비행기에는 비밀 요원을 찾고 있는 테러리스트들이 함께 탑승하게 됩니다.

짠순이 미영은 기내에서 제공되는 공짜 마카다미아를 너무 많이 먹어서 배탈이 나게 되어 화장실을 가고 그사이 테러리스트들은 비행기를 납치하고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비행기 안은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은 비행기 안에 탄 탑승객 중에서 누군가를 찾고 있습니다.
바로 북한 최정예 요원 최귀순을 찾고 있었습니다.
최귀순의 얼굴을 한 그녀를 찾았지만 알고 보니 그녀는 그들이 찾는 최귀순이 아니라 유명 여배우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남자친구와 몰래 여행을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탄 것입니다.

그렇다면 테러리스트들이 찾고 있는 비밀 요원 최귀순은 어디 있는 걸까요?


그들이 찾고 있는 비밀 요원은 바로 평범하고 억척스럽게 살아온 꽈배기 집 사장 미영이었습니다.
월남한 후 북한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남한에서 성형수술을 하고 얼굴을 바꾼 채 신분세탁을 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더 재미있는 건 미영의 남편 석환은 전직 국정원 요원이었던 것입니다.
알고 보니 미영을 감시하던 국정원 요원이었는데 미영에게 반해서 국정원도 그만두고 미영과 결혼을 한 것입니다.

평범해 보였던 그들 부부는 절대 평범하지 않은 부부였습니다.

과연 미영과 석환은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하고 비행기를 구출할 수 있을까요?



기대 없이 봤는데 재미있고 기분 좋았던 영화


저는 이 영화의 주인공인 배우 엄정화의 진지한 역할의 연기보다는 코믹하고 엉뚱한 장르의 연기를 할 때 더 빛나 보여서 좋아합니다.

2015년에 개봉한 엄정화 주연의 미쓰 와이프 영화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 영화도 장르가 비슷한 코미디 영화여서 인상 깊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오케이 마담은 코믹한 연기부터 화려하고 절도 있는 액션까지 더해져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테러리스트들과 싸우다가 결국 미영과 석환, 철승 세명 모두 꽁꽁 묶여 목숨이 위험해질 심각한 상황에 처해졌는데도 우울하기보단 유치하고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해 줍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하고 단순한 내용입니다.
지금은 평범한 가족을 꾸리고 살고 있지만 알고 보니 미영은 전직 북한 최정예 비밀요원이었고 남편 석환은 전직 국정원 요원이었습니다.

생애 첫 해외여행을 망칠 수 없었기에 둘은 힘을 합쳐 비행기를 구해내는 내용입니다.

그 속에서 엄정화만의 코믹한 아줌마 연기와 액션이 정말 볼만했습니다.
빠르고 날렵한 액션은 영화의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칼이나 총이 도구로 나오긴 하지만 가족 모두 볼 수 있는 영화기에 누군가 죽는다거나 다치는 잔인한 장면이 없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적들은 단순하게 기절하는 정도만 나옵니다.

요즘 영화들은 하나같이 잔인하고 너무 자극적인 요소들이 많아서 보기 안 좋은 장면들이 많았는데 이 영화는 보는 내내 잔인한 요소가 없어서 좋았고 영화 중간중간 재미있는 상황들로 채워져서 좋았습니다.


이 영화에는 주인공뿐만 아니라 조연들도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나옵니다.
비행기 탑승객으로 나오는 조연들의 연기만 봐도 재미가 넘쳐납니다.
배정남의 촐싹맞은 비밀 요원 지망생 연기도 좋았고
아이를 원정출산하러 비행기에 오른 며느리와 시어머니 역할로 나오는 전수경 씨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비행기 사무장 역할의 김혜은과 비행기 기장 역할의 정만식도 극의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특히 영화 초반에 비행기 울렁증으로 약을 먹고 잠이 든 김남길은 알고 보니 우리나라 비밀 요원이었다는 재미있는 쿠키영상은 끝까지 재미를 주었습니다.


2019년 내 안에 그놈 영화에서 박성웅의 코미디 연기를 봤는데 박성웅만의 약간은 촌스럽고 바보 같은 코미디 연기가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코미디의 여왕 엄정화가 만났는데 재미있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처음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예고편만 보고 별로일 거라고 생각하고 안 봤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영화 없을까? 하면서 찾아보다가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줄거리만 알면 어느 정도 마지막이 예상이 되는 결말을 가진 영화라고 생각하고 기대없이 봤는데 엄정화와 박성웅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는 볼수록 좋다고 느꼈습니다.

심심할 때 하릴없을 때 아무 생각 없이 재미있고 신나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대신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기분 좋게 감상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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