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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스타뎀 주연 "캐시트럭" 자비없는 아버지의 분노가 폭발한다.

by 자동차썬팅전문가의 리뷰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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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작 및 출연진


영화 캐시 트럭
개봉 2021년 6월 9일
감독 가이 리치
출연진 제이슨 스타뎀, 스콧 이스트우드, 조쉬 하트넷, 포스트 말론, 홀트 맥 칼라니, 제프리 도노반

2.캐시트럭 영화 줄거리 요약


현금수송 전문 경비회사에 면접을 보러 온 남자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패트릭 힐입니다.

현금수송 경비 일은 아주 위험한 일입니다
얼마 전에도 두 명이나 죽었다고 합니다.

입사를 위한 테스트에 턱걸이 실력으로 겨우 입사에 성공했습니다.
입사 후 그의 닉네임은 H가 됩니다.

H는 입사 첫날부터 강도를 만나게됩니다.
베테랑 경호원도 허둥지둥 대지만 H는 의연하고 침착하게 대응합니다.

결국 모든 강도들을 처리하고 붙잡힌 동료도 구해내고 영웅이 됩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나고 또다시 강도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강도들이 H를 보자마자 도망을 갑니다.
강도가 왜 H를 보고 도망가는 걸까요?
H는 과연 누구일까요?


H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기 위해서 이야기는 5개월 전으로 거슬러올라갑니다.

H는 일주일에 단 하루 아들 '더글러스'와 만나는 게 가장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그날도 평범하게 아들을 만났던 날인데 그날이 바로 세 명의 사람이 죽은 캐시 트럭 무장 강도 사건 당일이었습니다.

무장강도들에게 인질로 붙잡힌 아들을 보고 달려오지만 강도들에게 살해당하는 걸 눈앞에서 보고 맙니다.
그리고 H도 강도들에게 무려 6발의 총알을 맞고 쓰러지게 됩니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H는 깨어나자마자 아들을 찾지만
아들의 죽음을 알게 됩니다.

아들을 잃은 고통이 그를 아프게 했습니다.

결국 아들에 대한 복수를 결심합니다.

자신에게 총을 쏜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는 H는 그들을 찾아보지만
전문 수사기관도 단서를 갖고 있지 않는 프로 중의 프로들이었습니다
그들을 찾기 위해서 이곳저곳 알아보고 다니지만 큰 소득이 없자
H는 결국 자신이 직접 그들을 찾기 위해서 '패트릭 힐'이라는 새로운 신분을 만들어서 현금수송업체에 위장취업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아들을 죽인 범인들과 점점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현금수송업체에 내부자가 있을 거라는 그의 생각은 정확히 맞았습니다.
어느 날 H를 지도한 사수가 자신의 동료들이 캐시 트럭 현금창고를 털러 온다고 이야기하고 모른척하라고 합니다.

H는 알겠다고 대답했지만 결국 사수와 강도들을 모두 원샷원킬로 죽이지만 정작 자신의 아들을 죽인 범인만 놓치고 맙니다.

그리고 H는 아들을 죽인 범인을 찾아가서
원하는게 뭐냐고 물어보는 범인에게 부검 결과지를 읽으라고 합니다.

아들의 사인은 우측 폐에 맞은 총알이 간을 관통하고 비장이 파열되고 심장에 열상을 입혀서 과다출혈과 외상으로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는 내용입니다.


H는 아들이 죽은 그대로 범인에게 총을 쏴서 똑같은 고통을 주면서 마침내 범인을 죽이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3.영화 후기

캐시 트럭을 노리는 무장강도에 의해 아들을 잃은 제이슨 스타뎀이 무장강도에게 복수를 하는 단순한 줄거리의 영화입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직접 범인을 잡는 내용인데 이게 주인공이 제이슨 스타뎀이었기에 가능했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들을 잃은 아버지이기에 얼굴엔 웃음기 하나 띄지 않은 진지한 모습만 보여주는 제이슨 스타뎀의 모습이 진중하고 우울하고 슬퍼보였고 범인들과의 총격전에서는 너무나 당당하고 아무것도 잃을게없다는 표정으로 편안하게 총을 쏘는 모습이 그의 역할을 잘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제이슨 스타뎀의 화려한 액션을 기대했지만 조금은 단조로웠던 총기 액션만 가득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결국 아버지의 분노를 모두 담아서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 죽은 그대로 범인을 죽이면서 복수를 성공하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마무리는 확실히 하고 끝나서 그나마 후련했습니다.

캐시 트럭 영화를 보기 전 예고편을 보면서 주연이 제이슨 스타뎀에 화려한 액션으로 가득할 것만 같아서 흥미진진할 거라는 생각을 갖고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줄거리는 생각보다 너무 단순하였기에 내용을 이해하기엔 어렵지 않았고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았습니다.
코믹한 모습 0.1%도 없는 제이슨 스타뎀의 시종일관 진중한 모습이 몰입감을 주면서도 범인들과의 총격전에서도 총으로 원샷원킬 끝내버리기 때문에 기대했던 화려한 액션이 없어서 볼거리가 다소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저의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그래도 아들의 복수를 위한 아버지의 분노 폭발이 잘 그려졌습니다.
제이슨 스타뎀을 좋아한다면 꼭 볼만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 후회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상 캐시트럭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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